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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슈 [연재] 뉴스핌 '클로즈업'

[클로즈업] '文의 비서관' 한정우 춘추관장..."우직한 사람이 사회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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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한정우 신임 청와대 춘추관장이 일성으로 "우직한 사람이 세상을 움직인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 관장은 6일 인사 발표 후 "제 경력 동안에 한 번도 어떤 단계를 뛰어넘어 어떤 자리에 발탁된 적은 없다"며 "일하는 과정 하나하나를 평가받고, 그를 통해 한 단계, 한 단계 차곡차곡 지금까지 왔던 것 같다. 그 결과로서 이 자리에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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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우 신임 청와대 춘추관장. [사진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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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관장은 이어 "제가 70년대 생인데 40대인 70년대 생과 30대 및 20대 청년들도 아주 특출한 분이 아니라면 대략 그런 과정을 겪었을 것"이라며 "저는 우직한 사람이 사회를 움직인다고 생각하고 그 생각이 틀림 없다는 것을 제가 하는 일을 통해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관장은 그러면서 "위로는 어르신, 밑으로는 청년 세대의 허리로서, 이 사회의 중추로서, 믿음직한 대한민국의 일꾼으로 여러분들에게 평가받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관장은 1971년생으로 서울 성남고와 서울시립대 국사학과를 졸업했다. 한 관장은 국회의장 기획비서관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을 지냈고,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국정홍보·홍보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변인실 부대변인으로 재직하고 있다.

한 관장은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의원 시절 비서진으로 활동했으며, 지난 2012년과 2017년 대선 캠프에서도 역할을 수행한 측근 인사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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