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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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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도 4·15 총선모드…비상근무 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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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해진 기자]

머니투데이

25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공명선거실에서 내년 4월15일에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대비 모의개표가 실시돼 개표 사무원들이 투표용지를 분류하고 있다. 2019.07.25. semail3778@naver.com/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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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4·15 총선을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선관위는 6일 선거종합상황실 개소식을 갖고 총선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선거종합상황실은 14개팀 70여명으로 구성된다. 선거절차사무 총괄지원 비례대표선거 관리 당내경선 및 정책선거 지원 선거정보시스템 운영 및 통신망 보안 사건사고 신속 대응처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선관위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과 선거권 확대 등 선거법 개정에 따른 변화에 맞춰 선거관리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선거 관리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인력을 적기에 확보하고 투·개표 모의 실습도 한다.

권순일 선관위원장은 "촘촘하고 빼곡한 선거사무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해야해 어려움이 많겠지만 철저한 준비로 공정한 선거 관리라는 헌법적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관위는 비방·허위사실 등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을 저해하는 온·오프라인상의 불법 행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 총 18개 비방·흑색선전 대응전담팀과 약 440명의 사이버공정선거지원단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이해진 기자 realse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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