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정위치 측량 및 경계정비 사업은 지적공부 등록 당시 기술력의 한계로 인해 경계 및 위치가 잘못 등록된 섬을 드론 및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측량으로 섬 위치와 내부 경계를 바로 잡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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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내부 경계까지 바로 잡아야 하는 2개의 유인도에 대해서는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
군은 앞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전남본부에 전담팀을 구성하고 소유자간 협의 체제를 구성하는 등 차질 없이 본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범 사업 결과 분석 후 나머지 섬에 대해서도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본 사업이 마무리되면 도서와 지적공부의 일치로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할 수 있고 효율적인 국토 관리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신 측량 기술을 활용해 접근 곤란 지역의 정확한 위치를 등록하고 섬 지역의 개발을 활성화해 소유자간 경계 분쟁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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