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정부, 드론 테러 대응 강화…원전 등에 열상감시장비 배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가대테러활동 추진계획 의결…세종 등 3곳에 대테러특공대 신설

국내 신종테러 수단 등장·'외로운 늑대형' 테러 발생도 우려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정부가 올해 드론을 무력화 할 수 있는 안티드론(Anti-drone) 장비를 확대하는 등 드론 테러 대응책을 강화한다.

정부는 7일 오전 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0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0년 국가대테러활동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올해 테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대비태세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방점을 두고 드론 테러 대책과 테러 위험인물 차단 등 9개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대비책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