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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황교안, 결국 종로 출마 선언…이낙연과 '총선 빅매치' 성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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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기자회견서 발표…"종로를 반드시 정권심판 1번지로 만들겠다"

"문정권 심판 민심, 전국으로 확산…황소처럼 끝까지 이겨내겠다"

"1대1 경쟁 아닌 '文정권-황교안' 싸움…정권폭주 최선봉서 온몸 저지"

이정현과의 연대 가능성에 "뜻을 같이하면 길이 있다고 생각"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이은정 기자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7일 4·15 총선에서 서울 종로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로써 '대한민국 정치1번지'인 종로를 무대로 이미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의 '총선 빅매치'가 성사됐다. 특히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1,2위를 달리는 여야의 거물급 정치인이 건곤일척의 정면대결을 펼치는 사실상의 '대선 전초전' 성격을 띤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