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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아카데미] '기생충' 수상 못했지만 미술·편집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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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9일(현지시간) 열린 올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생충'은 비록 미술상과 편집상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주제 의식을 드러내는 정교한 세트와 생동감 있는 편집은 많은 관심을 모았다. 비록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후보에 오른 그 자체만 해도 이 부문에서 높이 평가받은 증거임은 말할 나위가 없다.

영화가 부자 가족과 가난한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만큼, 이야기는 전원 백수인 기택(송강호)네 반지하 집과 부자인 박 사장(이선균)네 저택에서 대부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