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협업 통해 온라인 페어도 동시 진행
한국화랑협회와 코엑스가 공동으로 여는 행사에는 협회 소속 회원 화랑 110곳이 참여한다. 작가 530여명이 출품한 3천여점 조각, 설치, 미디어, 회화 등 다양한 장르 작품을 선보인다.
무엇보다 포털 네이버와 협업을 통해 행사장을 직접 찾지 않고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출품작을 감상하고 구매하도록 했다.
네이버 그라폴리오와 함께 신진작가 발굴을 위한 공모전 을 열고, 작가 및 미술계 인사들과 대화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협회가 소장한 판화 10여점을 추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밖에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행사장에 열 감지 카메라와 비접촉식 체온계, 마스크, 손 소독제 등을 비치한다.
화랑미술제는 한국 미술의 대중화와 미술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1979년 시작해 올해로 38회째를 맞는다.
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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