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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이슈 미술의 세계

올해 화랑미술제 코엑스서 19~23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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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협업 통해 온라인 페어도 동시 진행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국내 최장수 아트페어인 '2020 화랑미술제'가 오는 19~23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아트페어는 미술품을 한곳에서 관람하고 구매하는 미술품 장터다.

한국화랑협회와 코엑스가 공동으로 여는 행사에는 협회 소속 회원 화랑 110곳이 참여한다. 작가 530여명이 출품한 3천여점 조각, 설치, 미디어, 회화 등 다양한 장르 작품을 선보인다.

무엇보다 포털 네이버와 협업을 통해 행사장을 직접 찾지 않고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출품작을 감상하고 구매하도록 했다.

네이버 그라폴리오와 함께 신진작가 발굴을 위한 공모전 을 열고, 작가 및 미술계 인사들과 대화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협회가 소장한 판화 10여점을 추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밖에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행사장에 열 감지 카메라와 비접촉식 체온계, 마스크, 손 소독제 등을 비치한다.

화랑미술제는 한국 미술의 대중화와 미술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1979년 시작해 올해로 38회째를 맞는다.

연합뉴스


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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