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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실형 받은 지만원 왜 법정구속 안해!" 5·18단체들 강한 반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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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왜곡에 면죄부 준 꼴…재판 결과 수용 못해"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5·18민주화운동에 참여한 시민을 북한군이라고 왜곡한 지만원씨에게 법원이 징역 2년을 선고하면서도 법정구속을 하지 않은 것을 두고 "이해할 수 없는 판결"이라는 비판이 이어졌다.

5·18기념재단과 5월 3개 단체(유족회·부상자회·구속부상자회)는 13일 성명을 내고 "판결을 보면서 역사부정과 악의적 허위사실 유포를 단호하게 처벌하지 못하는 이 나라 사법정의의 한계를 확인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