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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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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스마트 철도 안전관리 컨퍼런스 참여...빅데이터·드론 등 ICT 활용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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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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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코레일)가 18일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열리는 '스마트 철도 안전관리 컨퍼런스'에 참여해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의 철도안전 접목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철도,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사물인터넷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철도,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다.

철도 공공기관과 ICT분야 민간기업의 교류를 통해 공동사업 발굴과 아이디어 공유를 위해 마련했다.

한국철도는 이날 차량, 시설, 전기 등 분야에서 스마트 철도 관리기술 활용 방안을 발표한다.

차량 유지보수에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와 드론을 이용한 위험개소 점검 등 첨단기술을 활용, 작업자 안전을 높인 사례와 선로·전차선 자동 검측장비 도입 등을 소개한다.

또 선로 결함 검측차량 국산화, 원격감시체계 확대구축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철도시설 유지보수센터 구축 등 스마트 SOC 사업 계획도 발표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한 64개 기관과 기업이 토목궤도, 전기, 건축, 차량 각 분야별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된다.

조대식 한국철도 기술본부장은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민간기업의 첨단기술을 철도에 적극 접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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