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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이상국 시인, 한국작가회의 20대 이사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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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2년…2월 말 공식 업무 시작

신현수 시인 사무총장 선임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이상국 시인이 제20대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며 업무 인수인계가 끝나는 2월 말에 공식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한국작가회의는 제33차 정기총회 결과 이상국 시인을 20대 이사장으로, 신현수 시인을 사무총장에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상국 시인은 1976년 심상에 시 ‘겨울추상화’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유심지 주간, 설악신문 대표이사, 한국작가회의 부이사장 등을 지냈다. 저서로는 ‘달은 아직 그 달이다’ ‘뿔을 적시며’ ‘어느 농사꾼의 별에서’ 등이 있으며 최근 이상국 문학자전 ‘국수’를 냈다. 제24회 정지용문학상을 비롯해 현대불교문학상, 강원민족예술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신현수 시인은 1985년 계간지 ‘시와 의식’에 ‘서산 가는 길’ 등 박희선·김규동 시인에게 추천받은 시 5편을 발표하며 문단에 나왔다. 현재 인천사람과문화 이사장, 인천교육희망네트워크 공동대표, 대한바른글씨쓰기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시집 ‘처음처럼’ ‘군자산의 약속’ ‘천국의 하루’ 등을 냈고, 저서로는 ‘선생님과 함께 읽는 한용운’ ‘시로 쓰는 한국근대사 1·2’ 등이 있다.

이데일리

이상국 시인(왼쪽)과 신현수 시인(사진=한국작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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