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연습현장 그대로 무대 올려
관객도 직접 참여…입·퇴장 자유롭게
29일까지 대학로 연우소극장
‘리허설이 연극보대 재미있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공연이다. 매일 프로그램을 달리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셰익스피어 ‘햄릿’을 시작으로 ‘컨템포러리 햄릿’ ‘플레이 위드 햄릿’ 등매회 다른 작품으로 오픈 리허설을 진행한다.
관객은 엄숙한 분위기에서 지루한 연습과정을 지켜보는 것이 아니라 배우들과 함께 연습과정에 참여해 배역 일부를 맡아 읽어볼 수도 있다. 자유롭게 간식과 음료를 마시며 작품을 즐기는 무대를 마련한다. 공연 도중 입·퇴장도 자유롭다.
박선희 극단 플레이위드 대표는 “여행 연극을 작업해오면서 관객들이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연극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했다”고 이번 공연의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티켓 가격 전석 1만원. 플레이티켓,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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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리허설 연극 ‘햄릿 읽기 좋은 날’ 포스터(사진=극단 플레이위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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