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음악지원사업 자료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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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국내 음악 시장의 발전과 뮤지션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음악 지원사업 2건을 새롭게 발표했다.

콘진원은 음악산업 환경에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공간기획형 공연개최 지원사업과 ICT-음악(뮤직테크)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신설했다. 이에 음악지원 사업은 기존의 해외 투어 프로그램 개최 지원사업을 비롯해 총 3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공간기획형 공연개최 지원사업'은 기존의 '공연 개최 지원사업'에 음악 공연의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일반 공연장이 아닌 새로운 공간이나 차세대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인 기획력을 지닌 음악 공연 개최를 지원한다.

선정된 업체는 수도권에서 개최 시 최대 4000만원, 수도권 외 권역에서 개최 시 최대 45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ICT-음악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은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음악분야 융·복합 콘텐츠를 발굴해 상용화 기회를 확대하고 신시장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콘텐츠를 개발해 상용화 예정인 제작사를 대상으로 최대 2억7000만원을 지원한다.

해외 투어 프로그램 개최 지원사업은 우수 뮤지션들의 해외 투어를 지원해 K-POP의 다양한 면모를 해외에 알리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해외 주요 음악 페스티벌 참가 또는 자체 장기 투어 공연을 준비하는 뮤지션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콘진원 누리집이나 e나라도움에 게시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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