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청사 [부산진구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19일 부산진문화재단 설립 발기인 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부산진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문화복지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총회에는 부산진문화재단 설립에 뜻을 모은 문화예술계, 학계, 경제계, 주민대표 등 지역 인사 18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해 설립취지문과 정관을 채택했다.

부산진구는 지난해 4월 문화재단 설립 타당성에 대한 용역을 발주하고 시민 5천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와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문화재단 설립 조례를 제정했다.

부산진구는 3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임원 10여 명을 공개 모집하는 등 이사회를 구성해 7월 부산진문화재단을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win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