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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영상] 송강호 "봉준호 감독 갈비뼈 부러뜨릴 뻔"…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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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의 배우 송강호가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 당시 굉장히 자제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혀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송강호는 19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된 '기생충' 기자회견에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 당시 소감을 묻자 "수상 영상 속 내 표정을 보면 알겠지만, 굉장히 자제했다"며 "지난해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당시 내가 너무 격하게 봉준호 감독을 안아서 갈비뼈에 실금이 갔다는 이야길 듣고 충격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