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S20 플러스 아우라 블루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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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20일부터 1주일간 삼성전자 '갤럭시S20' 예약 판매에 돌입하고 오는 27일부터 개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갤럭시S20 플러스 아우라 블루 컬러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은 갤럭시S20 예약 판매 기간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대대적인 '블루 마케팅'에 나선다. 공식 온라인샵 T월드 다이렉트(shop.tworld.co.kr)에서 갤럭시S20을 예약·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3000명에게 '아우라 블루 패키지'를 제공한다. 갤럭시S20 단말과 아우라 블루 에코백, 신세계 상품권 3만원으로 구성된 패키지다.

T월드 다이렉트에서 예약한 모든 고객에겐 △PANTONE 액세서리 5종 △블루투스 이어폰 △맨프로토 미니 삼각대 △고속충전 지원 액세서리 등 8종의 사은품 중 1종을 준다. 예약 후 개통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삼성 에어드레서, 무풍큐브, 블루스카이 공기청정기 등을 제공한다.

매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은 T월드 다이렉트에서 '오늘도착' 서비스를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갤럭시S20을 받을 수 있다. 전문 상담사가 직접 고객을 찾아가 개통부터 데이터 이전까지 마무리해 준다.

제휴카드 더블할인, T안심보상, T모아쿠폰 등을 활용해 갤럭시S20을 구매하면 최대 13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추후 새 갤럭시 단말로 기기변경을 원하는 고객은 '5GX 클럽 갤럭시S20' 가입이 유리하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월 이용료 7480원(부가세 포함)을 내면 24개월 후 새 갤럭시 단말로 기기변경시 출고가의 50% 수준까지 할인해 준다.

SK텔레콤은 3월 멤버십 혜택으로 T Day에 '5GX 찬스'를 신설해 5GX 요금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혜택을 준다. 11번가 갤럭시S20 액세서리 22% 할인, 도미노피자 60% 할인 등이다.

전국 주요 5G 부스트파크에선 프리미엄 체험존도 운영한다. 각 지역마다 △청(靑)춘 페스티벌(서울 건대입구, 홍대입구, 가로수길) △블루 이글루(광주 유스퀘어) △푸른 물결 먹거리 축제(부산 남포동) △파란별 방송국(대전 둔산) 등 다채로운 블루 마케팅이 펼쳐진다.

한편, SK텔레콤은 5G 청소년 요금제인 '0틴 5G(월 4만5000원, 기본 데이터 9GB 소진 후 1Mbps 속도로 이용)'을 27일 출시한다. 갤럭시S20 예약 고객은 '0틴 5G' 요금제로도 가입할 수 있다.

오상헌 기자 bborir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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