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낫아웃’(감독 이정곤)은 지난해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장편 제작지원과 서울영상위원회 서울배경 영화 제작지원작에도 선정된 작품이다.
극중 정재광은 자존심 빼고는 가진 것 하나 없는, 그저 야구가 인생의 전부인 고교 야구생 ‘광호’로 분한다. 고3 마지막 대회였던 봉황대기 결승전에서 결승타를 친 그는 신인 드래프트를 눈 앞에 두고 있다. 다 잘 풀릴 것만 같았던 일들이 어느 순간 꼬이면서 깊은 고민에 빠진 광호를 연기한다. 정재광은 “프로야구 진출에 성공한 1%의 선수들을 제외한 나머지 99%의 선수들이 있는데 그들이 할 수 있는 선택은 포기 혹은 대학 진학”이라며 “‘낫아웃’은 그저 인생에서 단 한가지,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고자 수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고민하는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정곤 감독은 한국영화아카데미(KAFA)를 졸업했다. 그의 연출작 ‘조문’과 ‘윤리거리규칙’은 서울독립영화제, 미장센 단편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등 다수의 국내외 영화제에서 상영되며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정재광은 지난 해 영화 ‘버티고’에 출연하며 호평을 받았고 올해 ‘파이프라인’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까지 드라마 ‘열혈사제’ ‘구해줘’ ‘마녀의 법정’과, 50여편의 독립영화에 출연했으며 2016년에는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을 수상하며 충무로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