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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서울시, 코로나19 피해 관광업계 대상 특별자금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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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21일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460여개 관광업체를 대상으로 관광업계 특별자금 지원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장설명회는 20일 서울시청 후생동 4층 강당에서 1차(10:00~12:00)와 2차(13:00~15:00), 21일 서울시청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3차(10:00~12:00)와 4차(13:00~15:00) 총 4차례 진행한다. 앞서 시는 서울 소재의 관광분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중, 서울관광재단과 서울시관광협회를 통해 설명회 참석 사전 신청을 받았다.

시울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특별자금 지원 내역 설명과 함께 신청 서류 작성 및 제출까지 한 자리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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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피해기업 금융지원 특별보증 [자료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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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000억원 규모(중소기업육성기금 1000억원·시중은행협력자금 4000억원)의 특별자금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이 있으면, 13개 시중은행을 통해 연 1.5% 고정금리(업체당 5억 원 이내)와 1.52~1.82%의 변동금리(업체당 7000만원 이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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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특별자금 총 5000억원(신용보증서 동시지원 조건) [자료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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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계자는 "제한된 공간에 대규모 인원이 참석하는 행사인 만큼, 설명회장 입구에 발열감지기(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참석자의 발열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손세정제 및 마스크 등의 물품도 비치해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다.

현장설명회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관광업계를 위한 전담창구도 운영한다.

서울시는 서울시관광협회에 '서울관광민원센터'(가칭)를 설치하고, 전문인력을 배치해 관광업계 피해현황 접수 및 애로사항 상담, 서울시 및 정부 지원책 소개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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