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된 인수 가격은 주당 18유로(약 2만3000원)이다. 지난해 식스트 리싱의 실적에 따른 배당금도 지급될 예정이다.
(사진=식스트리싱(Sixt Leasing SE)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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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트리싱은 독일 렌터카 회사 ‘식스트(Sixt SE)’의 리스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로 프랑크푸르트 증시에 상장했다.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인·법인 고객 대상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HCBE는 현대캐피탈과 유럽 내 최대 은행인 산탄데르(Santander)와 2015년 8월 독일에 설립한 합작 금융법인이다. 현대캐피탈은 산탄데르와 독일 뿐 아니라 영국(HCUK)과 브라질(BHCB)에서도 합작법인을 운영하면서 현대자동차그룹 캡티브 시장 및 자동차금융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앞서 일부 보도와 달리 식스트리싱의 인수 지분량과 가격, 시기 등 최종 결정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며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인 만큼 적절한 시점에 추가 발표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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