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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디지털 혁명]24시간 잠들지 않는 NH농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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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플랫폼 가입자 2083만명

디지털상품 신규 판매 10조 목표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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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4시간 잠들지 않는 은행'을 추구하는 NH농협은행은 올해 디지털상품 신규판매 10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모바일 플랫폼 NH스마트뱅킹과 올원뱅크 가입자수는 지난달말 기준 각각 1625만명, 458만명이다.

농협은행은 비대면 채널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디지털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두가지 애플리케이션(앱)을 운영하고 있다. NH스마트뱅킹은 농협은행의 메인플랫폼이다. 비대면 영업점 지원서비스를 확대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NH디지털채널을 구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올원뱅크는 간편하고 젊은 컨셉을 지향한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핵심사업 역량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올원뱅크X제로페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해 9월부터는 주문형비디오(VOD), 웹툰, 할인쿠폰, 핫딜 등 유료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리미엄(Free-mium)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 농협은행은 '고객경험의 디지털 감동'이라는 비전 아래 디지털상품 10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빅데이터 기반의 세분화된 고객 수요를 충족하고, 디지털 신기술을 반영한 맞춤형 이색 특화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출시된 올원 5늘도적금, 올원 캔디예금, 올원 마이너스대출, 올원 직장인대출, 올원 비상금대출 등은 디지털 특성을 반영한 전용상품이다. 이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올원 5늘도적금은 5만9553건이 판매됐다. 304억9800만원 상당의 규모다.

지난해 7월에는 웹기반의 모바일가상지점 NH링크(LINK)를 출시했다. 별도의 앱을 설치하거나 로그인할 필요 없이 농협은행 금융상품을 가입할 수 있어 고객 접근성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유통사나 페이스북·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채널 등과의 제휴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모바일 자산관리서비스는 데이터 경제 3법 개정에 따른 금융정책과 연계해 금융현황 비교분석, 종합자산관리, 소비지출관리 등을 담은 서비스를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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