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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개봉 첫날 1위, 청불 핸디캡 극복 [무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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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 사진=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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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9일 개봉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7만7756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8만5464명을 기록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사라진 애인 때문에 사채 빚에 시달리는 태영(정우성), 아르바이트로 가족의 생계를 이어가는 중만(배성우), 과거를 지우고 새 인생을 살기 위해 남의 것을 탐하는 연희(전도연) 앞에 거액의 돈 가방이 나타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임에도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는 숨 막히는 긴장감 속 폭발하는 블랙코미디 요소, 익숙한 소재와 평범한 캐릭터들이 만들어 낸 예측 불가 스토리, 그리고 지금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관객들의 웃픈 공감대까지 모두 갖추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2위는 '정직한 후보'가 차지했다. '정직한 후보'는 6만3059명을 불러 모아 누적 관객수 115만7660명을 보였다.

3위에는 '1917'이 이름을 올렸다. '1917'은 6만2219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6만6586명을 기록했다. 4위는 '작은 아씨들'이었다. '작은 아씨들'은 일일 관객수 3만5846명, 누적 관객수 59만9687명이다.

5위는 '클로젯'이 차지했다. '클로젯'은 1만2983명을 불러 모아 121만1667명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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