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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전북도 '신종 코로나' 의심증세…대구 신천지 예배 간 전주시민 1명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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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일 오전 대구시 서구 중리동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우한 폐렴) 의심 환자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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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전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 발병한 대구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 전북지역 교회 신도 1명이 의심증세를 보여 자가격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전주에 사는 이 여성은 대구 31번째 확진자가 예배를 본 지난 9일 이 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이 여성은 9일 예배에 참석했지만 31번 확진자와는 밀접촉하지 않았고 현재까지 코로나19 증세가 없다고 전북도는 전했다.

전북도는 이 여성과 함께 당일 교회를 방문한 동행자나 신도가 있는지를 추가로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북도와 전주시는 이 여성을 전날 자가격리했다.

전북도청 관계자는 "현재 1차 간이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장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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