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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문화다양성 행사 확대…올해 전국 26곳서 무지개다리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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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지난해 무지개다리 사업으로 종로문화재단이 진행한 종로문화다양성연극제.(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0.2.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다양한 문화주체들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사업'을 전국 26개 지역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무지개다리 사업은 지역·세대·성별·인종·종교 등 다양한 문화적 차이를 지닌 지역사회 구성원들 간의 소통과 교류를 촉진할 수 있도록 2012년에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문화다양성 정책이다.

지난해 강원도 영월문화재단이 귀농귀촌으로 유입된 이주민들과 원주민들이 교류할 수 있는 행사로 개최한 '삼돌이축제'와 종로문화재단이 개최한 '종로 문화다양성 연극제' 등이 이 사업으로 추진됐다.

올해는 공모로 선정된 지역문화기관 26곳에서 문화다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지역별 사업계획 수립시부터 단계별로 상담을 지원하고 올해부터는 3년간 계속 지원해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문화의 다름과 차이를 이해하고 상호 공존하기 위한 문화다양성 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창의성과 포용성을 높이고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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