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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코로나19 의심' 실습 의대생, 검사 결과 최종 '음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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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의대생, 증상 인지하고 검사받아

1차 검사 '음성'·'재검 필요'…2차 검사 진행

"실습대상 학생들에 '자택 대기하라' 공지"

병원 "2차 검사 결과 '최종 음성 판정' 받아"

뉴시스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추가로 발생하고 있는 20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1가2동에서 코로나19 비상대책협의회 관계자가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0.02.20. my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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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민기 천민아 기자 =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실습을 받는 연세대 의대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환자로 분류됐다가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2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연세대 의대 4학년 실습생 A씨는 전날 오전 실습 시작 전 자택에서 목이 따끔거리는 인후통 증상을 인지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 학생은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신촌 세브란스 병원의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병원 관계자는 "1차 검사를 했는데 2개 검체에서 각각 '음성'과 '재검 필요'가 나왔다"며 "명확한 판별을 위해 2차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고,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이날 오전 11시55분께 A씨가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A씨 의심 증상을 확인한 후 관련 사실을 질병관리본부에 알리고 실습 대상 학생들에게는 '병원에 나오지 말고 자택에서 대기하라'는 공지를 전달했다.

또 강남세브란스병원은 A씨 의심 증상 소식을 접한 후 혹시 모를 경우를 대비해 병원 소독을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ki@newsis.com, m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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