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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코로나19 의심’ 연대 의대생, 2차검사 결과 ‘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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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강남세브란스병원 전경. 강남세브란스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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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실습을 받던 연세대 의대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의심환자로 분류됐으나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연세대 의대 4학년 실습생 A씨가 20일 오전 2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 받았다.

앞서 A씨는 전날 오전 자택에서 목이 따끔거리는 인후통을 느꼈고 실습 장소인 강남세브란스병원으로 가지 않고 집 근처인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1차 검사에서 채취한 A씨의 검체 2개는 각각 ‘음성’, ‘알 수 없음’으로 판명된 바 있다. 이에 병원 측은 A씨와 관련한 내용을 질병관리본부에 알리는 한편, 실습 중인 학생들에게 '20일 병원에 나오지 말고 자택에서 대기하라'고 공지한 바 있다.

김정현 기자 virtu@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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