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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제37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공식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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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제37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공식 포스터


'제37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공식 포스터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올해 4월 2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제37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공식포스터를 공개하고, 비바(자원활동가), 37초 UCC공모전 'SHORT TIME', 관객리뷰단 모집으로 다양한 관객 참여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제37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공식포스터 공개

(사)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2014년부터 국내외 영화인들과 관객들에게 국내의 신진작가를 소개하기 위해 다양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를 대상으로 작품을 선정해 포스터를 제작하고 있다.

올해 포스터 역시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엄지 작가를 선정했으며, 작가의 작품 중 올해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주제인 '영화의 경계 흔들기'와 연결시켜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밤은 꾸물꾸물(The night is wriggle)>을 선정해 포스터를 제작했다.

엄지 작가는 2015년 '일러스트페어 그룹전'을 시작으로 다양한 형태의 일러스트 작업을 통해 꾸준히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라우쉬(Rausch)의 '씨위드 디그리징 샴푸'에 들어 가는 일러스트 작업부터 잡지 『볼드저널(Bold Journal)』 의 삽화 일러스트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작품 활동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에는 가수 이아람의 의 앨범 자켓 일러스트 작업(수록곡 Comos, 별의조각 일러스트)을 했으며, SNS를 통해 대중들과 소통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엄지 작가의 <밤은 꾸물꾸물(The night is wriggle)>의 작품은 제목에서도 보이듯이 정적인 그림 속에 다양한 동적인 요소들이 배치돼 있어, 그냥 바라보고 있어도 그림이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작품이다.

그리고 '실험'과 '혁신'에 중점을 둔 올해 영화제의 주제인 '영화의 경계 흔들기'와 빗대어 봤을 때, 영화라는 블랙홀에서 다양한 '형식'을 통해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결과물이 나온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특히 제37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엄지 작가와 함께 포스터의 각 아이콘들이 움직이는 '무빙 포스터'를 제작해 3월 초에 공식 SNS채널과 홈페이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제37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비바(자원활동가) 모집 시작!

(사)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올해 4월에 개최될 제37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를 함께 만들어갈 자원활동가인 비바(BISFF Volunteer, BIVOL) 모집을 시작했다.

영화를 좋아하고 영화제 전 기간 참여 가능한 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홍보마케팅팀, 프로그램팀, 운영지원팀의 총 9개 분야에 대한 모집을 한다.

지원방법은 오는 3월 1일까지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홈페이지(www.bisff.org)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접수메일(event02@bisff.org)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와 면접을 통해 선발되는 최종 합격자는 발대식과 팀 별 교육을 거쳐, 자원활동가인 비바로 영화제 기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37초 UCC공모전 'SHORT TIME' 공모 시작

올해로 37회를 맞이한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37초의 짧은 영상을 통해 큰 그림을 그리는 영상 공모전을 시작했다.

올해 영화제 주빈국인 '벨기에'와 부산에서 제작된 단편영화로 구성된 '부산 IN 프로그램' 그리고 '실험'과 '혁신'에 중점을 둔 올해 주제인 '영화의 경계 흔들기'에서 가져온 키워드인 '37', '부산', 'IN(안)', '실험,' '벨기에'를 자유롭게 조합해 30초에서 37초짜리 영상을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SHORT TIME은 오는 3월 15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접수방법은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홈페이지(www.bisff.org)의 공지사항 및 신청서 확인 후 이메일(press01@bisff.org)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를 하는 모든 이들에게 참가상으로 영화제 관람초대권을 증정하며, 빅피처상(3명)은 영화제 기념품, 최우수상은(1명) 상금 10만원과 페스티벌 배지를 수여한다.

대상(1명)은 37초의 짧은 시간으로 20만원과 페스티벌 배지라는 시간대비 최고 금액의 부상을 받게 된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상영작 제일 먼저 관람할 수 있는 '관객리뷰단 모집' 시작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관객리뷰단은 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되는 단편영화를 상영 전에 먼저 관람하고 리뷰를 작성하는 활동이다.

올해 관객리뷰단은 전세계 유수 영화제의 수상작을 볼 수 있는 '커튼콜'을 비롯해 올해 새로 신설된 프로그램인 '아시아를 점령하라'와 상영 전까지 아무도 어떤 작품이 상영될지 모르는 컨셉으로 기획된 '서프라이즈' 프로그램의 상영작을 리뷰하게 된다.

특히 관객리뷰단 모두에게 관람의 기회가 주어질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단편영화 제작지원작 <사원증>은 올해 영화제에서 최초로 공개가 되므로, 관객리뷰단으로 선정이 된다면 이 영화를 최초로 관람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관객리뷰단은 영화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집은 오는 3월 15일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접수방법은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홈페이지(www.bisff.org)에 있는 공지글의 지원서 확인 후 제출하면 된다.

선발인원은 총 20명이며, 3월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관객리뷰단의 리뷰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채널에 업로드 되며, 이 리뷰는 영화제를 찾는 관객들에게 유익한 가이드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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