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왼쪽부터) SK텔레콤의 전용 색상 '아우라블루', KT의 '아우라레드', LG유플러스의 '클라우드 핑크/사진제공= 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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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3사가 20일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0 시리즈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이통사 오프라인 매장이나 공식 온라인몰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갤럭시S20 시리즈는 △갤럭시S20 울트라 △갤럭시S20+ △갤럭시S20 등 총 3종으로 출시된다. 이통3사의 지원금 규모는 최대 24만원선으로 예고됐다.

(왼쪽부터) SK텔레콤의 전용 색상 '아우라블루', KT의 '아우라레드', LG유플러스의 '클라우드 핑크/사진제공= 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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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는 각사마다 전용 색상 제품을 출시하며 컬러 마케팅에 나섰다. 전용 색상은 △SK텔레콤 블루 △KT 레드 △LG유플러스 핑크 등이다. SK텔레콤과 KT는 갤럭시S20+ 모델에, LG유플러스는 갤럭시S20 모델에서 전용 색상 제품을 선보였다.

KT의 갤럭시S20+ 전용 컬러 '레드'/사진제공=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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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KT는 지난해 8월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 시리즈 때도 전용 색상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당시엔 SK텔레콤과 KT가 각각 블루, 레드 색상 제품을 선보였고 LG유플러스는 따로 고유 색상 제품을 판매하지 않았다.

한편 사전예약은 오는 26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사전예약자 대상 개통일은 오는 27일부터다. 공식 출시일은 다음달 6일이다.

LG유플러스의 갤럭시S20 모델 전용 색상 '클라우드 핑크'/사진제공=LG유플러스

갤럭시S20 5G는 128GB(기가바이트) 모델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124만8500원이다. △코스믹 그레이 △클라우드 블루 △클라우드 화이트 △클라우드 핑크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S20+ 5G는 256GB 모델로 출시된다. 색상은 △코스믹 그레이 △클라우드 블루 △클라우드 화이트 △아우라 레드 △아우라 블루 등이다. 가격은 135만3000원이다. 갤럭시S20 울트라도 256GB 모델로 나오며 코스믹 그레이와 코스믹 블랙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159만5000원이다.

김주현 기자 n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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