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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2020 화랑미술제'가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화랑미술제에는 110개의 화랑이 참가해 530여명의 작가들이 출품한 3000여점의 조각, 설치, 미디어, 회화 등 여러 장르의 작품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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