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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전북은행, 대한적십자 전북지사에 특별회비 2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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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왼쪽부터)임용택 전북은행장, 대한적십자 전북지사 이선홍 회장/전북은행


전북은행이 대한적십자 전북지사에 '2020년도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적십자 특별회비'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전북은행은 2007년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08년부터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지원금액은 총 2억 6000만원이다.

이날 전북은행은 적십자 특별회비를 포함한 사회공헌활동 관련 누적 기부금액이 5억원 이상이 되어, 대한적십자사 법인단체 고액기부 모임인 RCSV(RedCross Creating Shared Value) 가입패를 전달받았다.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은 "도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 기자 yul11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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