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김해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인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사진제공=김해시) 김해시청 전경.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해=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김해시가 지난해 8월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대상을 소득기준 상관없이 확대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이용자가 2018년 937명에서 2019년 1565명으로 67%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출생아 수 대비 이용자 수의 백분율인 이용률도 2018년 27.2%에서 2019년 44.8%로 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저출산 극복과 출산가정의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작년 8월 정부에서 설정한 소득기준을 없애 모든 출산가정이 지원 받을 수 있게 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출산 후 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건강관리사 양성을 통해 중장년층 여성의 사회적 일자리도 창출한다.

소득유형과 서비스기간, 태아유형에 따라 정부지원금 및 본인부담금이 다르며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다태아 출산가정의 경우 서비스 제공인력이 1명 또는 2명까지 선택 투입이 가능해지면서 서비스 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문의는 시 지역보건과 모자보건팀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