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로 예정된 바라카 원전 1호기 연료 장전 뜻 깊게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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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임종석 아랍에미리트(UAE) 특임 외교특별보좌관을 단장으로 하는 대통령 특사단이 19일 칼둔 알 무바라크(Khaldoon Al Mubarak) 행정청장을 면담하고 양국간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게 협의했다고 외교부가 20일 밝혔다.
임 특사와 칼둔 청장은 한-아랍에미리트 수교 40주년을 맞는 올해에 양국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하는 한편 내달로 예정된 바라카 원전 1호기 연료 장전을 뜻 깊게 평가하면서, 미래 에너지 분야 및 국방 협력 등 다양한 실질적인 분야에서의 전략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사단은 아울러 19일 오후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Mohammed bin Zayed Al Nahyan) UAE 왕세제를 예방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모하메드 왕세제는 한-아랍에미리트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각별한 안부 메시지를 전달해줄 것을 우리 특사단에게 당부했다"고 전했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지난해 2월 한국에 방문했었다.
특사단의 이번 방문은 18~20일 이뤄졌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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