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투자 붐업 프로그램은 정부가 발표한 '2020년 경제정책 방향'에 따라 중소·중견기업들의 신규투자 촉진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기존대출상품에 비해 크게 낮은 1.5%의 저금리를 적용한다.
네패스아크는 최근 증가하는 시스템 반도체 테스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설비를 확장해 왔다. 이번 저리의 금융지원으로 안정적인 설비투자 진행이 가능하게 됐다.
산업은행은 "다수의 기업들이 이 프로그램을 활용한 설비투자에 관심을 갖고 상담을 진행 중"이라며 "현재 7~8개 기업에 대해 지원을 검토하고 있어 향후 지원규모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nna22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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