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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우리공화당·자유통일당 통합…조원진·김문수 24일 합당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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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며 범보수 통합에 불참했던 우리공화당과 자유통일당이 통합 절차를 밟기로 했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와 김문수 자유통일당 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권 퇴진과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 박 전 대통령 탄핵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대표는 "양당은 합당 논의를 시작해 가능하다면 오는 24일께 합당 절차를 밟도록 하겠다"며 "양당 통합은 태극기 세력 통합이고, 자유 우파 통합"이라고 말했다. 다만 범보수 진영이 합쳐 지난 17일 출범한 미래통합당과 통합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박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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