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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보해양조, 수출 제품 1병당 10원씩 `독도 캠페인`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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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제공 = 보해양조]


보해양조(대표 임지선)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손을 잡고 해외 거주 한인들과 외국인 소비자들에게 독도 알리기에 나섰다.

보해양조는 독도 라벨을 부착한 보해복분자, 순희 막걸리 등 수출 제품 1병당 판매 수익금 10원을 적립해 독도 홍보 활동에 사용한다고 20일 밝혔다.

독도의 날을 알리고 기념하기 위해 서경덕 교수와 함께 독도 캠페인을 시작한 보해는 지난해 10월25일부터 독도 라벨을 부착한 수출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독도 라벨에는 '한국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 독도'(Dokdo, the first place of sunrise in korea)라는 문구, 독도를 상징하는 섬과 갈매기 이미지를 넣었다.

임지선 대표는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토종 한국 기업인 보해양조는 우리 땅 독도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독도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보해가 만든 좋은 술에 우리 영토를 알리는 의미 있는 메시지까지 담았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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