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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대구시교육청, 유치원 및 모든학교 개학 1주일 연기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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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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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에서 20일을 전후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자 대구시교육청은 유치원과 모든 학교의 개학을 연기했다. 전국에서 처음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유치원 341곳과 초·중·고·특수학교 459곳의 개학을 다음 달 9일로 1주일 미뤘다고 20일 밝혔다.

질병 등을 이유로 지역 모든 학교가 개학을 연기한 것은 전례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사회 감염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기간 교직원은 정상 출근해 개학 준비를 한다.

강은희 시교육감은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학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일정 기간 다른 사람과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교육부와 협의를 거쳐 결정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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