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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거세지는 엑소 첸 탈퇴 요구.. SM "멤버 변동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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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사진= 엑소 공식 SNS


최근 결혼과 2세 소식을 전한 엑소 첸을 향한 일부 팬들의 탈퇴 요구가 점차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엑소 멤버 전원은 멤버 이탈의 아픔을 겪어왔던 만큼 앞으로도 변함없이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알렸다.

이어 SM 측은 "소속사 또한 멤버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엑소 멤버의 변동은 없음을 알려드린다"면서 "입대를 앞둔 멤버들이 있어 올해 엑소 활동은 솔로 및 유닛 활동에 집중하는 것으로 지난해부터 예정돼 있었고 멤버들의 활동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첸은 지난달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를 통해 "저에게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다"라며 "그러던 중 저희에게 축복이 찾아오게 됐다"면서 결혼과 2세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에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첸이 엑소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팬덤의 분열과 와해를 불러왔다며 그가 팀을 탈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SM의 공식입장 발표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그러자 첸은 지난 19일 팬클럽 커뮤니티에 재차 글을 올리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이 놀라고 당황스러웠을 엑소엘 여러분들께 사과하고 싶다"고 거듭 사과했다.

메트로 김유미 기자 kimym@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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