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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오늘의 날씨] 흐리고 밤부터 비…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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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전국적으로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인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 전망대에서 바라본 도심이 미세먼지로 인해 뿌연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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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최승진 기자] 금요일인 오늘(21일)은 흐린 가운데 밤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서울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3도가량 더 높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21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 12시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오후 6시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춘천 영하 2도, 대전 1도, 전주 2도, 광주 2도, 대구 2도, 부산 6도, 제주 6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춘천 9도, 대전 14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대구 14도, 부산 16도, 제주 17도 등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측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21일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세종·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대구는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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