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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아파트 시황] 서울 비강남 지역 아파트값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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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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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 시장에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강남권은 재건축 중심으로 하락했고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노원·관악·도봉구 집값은 상승세다. 수원과 용인 등 경기 남부권 일부 지역도 집값이 큰 폭으로 올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월 둘째주(1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0.03% 상승했다. 재건축은 강남구 주요 단지가 하향 조정되면서 0.12% 떨어졌다.

비강남권 아파트값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노원(0.23%) 관악(0.16%) 성북(0.15%) 도봉(0.14%) 순으로 올랐다. 반면 강남권인 송파와 강남은 각각 -0.15%와 -0.04%를 기록했다.

경기 남부권은 교통 호재와 규제 풍선효과로 가격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수원(0.29%) 용인(0.16%) 의왕(0.11%) 순으로 올랐다.

[이축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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