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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콘진원, 콘텐츠 원캠퍼스 사업으로 선댄스영화제 초청 등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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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성과 공유 세미나 개최

파이낸셜뉴스

융복합 콘텐츠 '허수아비' /사진=fn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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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1일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2019 콘텐츠 원캠퍼스 성과 공유 세미나’를 개최한다.

‘콘텐츠 원캠퍼스(One Campus)’ 사업은 콘텐츠 분야 융복합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교육 사업이다. 지난 2019년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충남문화산업진흥원, ㈜크릭앤리버 엔터테인먼트 등 28개 기관, 14개 컨소시엄, 약 1,50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번 세미나에서 각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세미나는 ‘세션1. VRㆍ스마트 콘텐츠’,‘세션2. 융복합 교육 프로젝트’로 나누어 열리며, △퍼포먼스 모션캡처를 활용한 가상/복합현실 콘텐츠 창제작을 통한 융복합 예술 교육 △360 실사 애니메이션, 미디어아트 VR 영화 융복합 콘텐츠 교육 프로젝트 등 24개에 달하는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의 결과를 발표한다. 결과 발표 이후에 진행되는 전문가 토론에는 △EBS 박치대 PD △자이언트스텝 이지철 대표 △서울예대 김광집 교수 △중앙대 장욱상 교수 등이 참여한다.

한편 이번 ‘콘텐츠 원캠퍼스’ 사업의 프로젝트는 해외 유수 융복합 축제에 초청되며, 글로벌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보였다.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융복합 콘텐츠 ‘허수아비(Scarecrow)’는 올 1월 미국 유타주에서 개최된 ‘제36회 선댄스 영화제’의 ‘뉴프런티어 엑시비션(Exhibitions)’ 부문에 공식 초청 받았다. 지난 해 9월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열린 융복합 페스티벌 ‘아르스 일렉트로니카(Ars Electronica Festival)’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결과물들이 국내 대학 최초로 전시된 바 있다.

올해 ‘콘텐츠 원캠퍼스’ 사업은 20개 내외의 컨소시엄을 공모를 통해 선정?지원하여 전년보다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이 중 50% 이상을 지역 소재 대학 컨소시엄에 배정하여 지역 콘텐츠 인재 양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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