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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지푸라기' vs '정직한 후보', 1위 놓고 각축전…'1917' 개봉 [무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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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직한 후보 지푸라기 / 사진=영화 정직한 후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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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과 '정직한 후보'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20일 하루동안 6만1008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4만6472명을 기록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서로 다른 욕망에 휩싸인 인간들의 절박한 선택과 예측불허의 결말을 밀도 있게 그려낸 스릴러 영화다. 이어 '정직한 후보'가 바짝 뒤를 쫓고 있다.

'정직한 후보'는 이날 4만7945명을 불러모으며 누적관객수 120만5601명을 기록했다. '정직한 후보'는 크지 않은 격차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을 추격 중이지만 실시간예매율 등에서 뒤떨어지며 한동안 2위를 수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스오피스 3위에는 올해 골든글로브 작품상을 수상한 샘 멘데스 감독의 전쟁 영화 '1917'이 개봉과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원 컨티뉴어스 숏' 기법으로 전장의 참상을 담은 '1917'은 이날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이날 '1917'은 4만5888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1만2472명을 기록했다.

4위를 차지한 '작은 아씨들'은 2만9405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62만9091명을 기록했다. 퇴장 수순을 밟고 있는 '클로젯'은 일일관객수 1만1630명, 누적관객수 122만3297명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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