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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10분만에 전석 매진..'미스터트롯' 예매자 '20대 女'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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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비중 43.3%로 최다

예매 관객 81.6%는 여성

오늘 13시 지방 티켓 오픈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지난 20일 티켓 오픈 10분만에 2만석에 달하는 좌석을 매진시킨 콘서트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주요 예매자는 20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내 최대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 따르면 이 공연의 예매자 연령대는 20대가 43.3%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30대 36.5% △40대 10% △50대 4.8% 등의 순이었다.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전국 투어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단독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30일 열렸던 ‘내일은 미스트롯’ 서울콘서트의 20대 예매자 비중(23.4%)과 비교해도 크게 늘어난 것.

인터파크 측은 “미스터트롯의 20대 비중은 지난해 판매된 전체 콘서트의 20대 예매자 평균 비중(42%)을 넘어서는 것”이라며 “트로트가 중·장년층만 선호하던 장르에서 전 연령대가 즐기는 장르로 저변이 확대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라고 평했다.

성별 예매자 비중은 여성이 81.8%로 압도적이었다.

여성 가수들이 주인공이었던 ‘내일은 미스트롯’ 서울 콘서트의 여성 예매자 비중이 66.3%던 것과 비교하면 15.5% 높은 것.

아티스트가 남성으로 바뀌면서 여성 팬들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인터파크는 이날 오후 1시부터 미스터트롯의 수원(13시), 청주(13시), 울산(14시), 강릉(15시), 광주(15시) 티켓을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이데일리

‘미스터트롯’ 예매자통계(자료=인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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