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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영진위,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손소독제 5000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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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오석근, 이하 영진위)가 국민의 안전한 영화 관람과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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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는 관객의 안전한 영화 관람과 감염증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1일 극장 3사를 포함해 지역 단관, 작은 영화관 등 전국 영화관 120개관을 대상으로 손소독제 3000병을 지원했다. 20일에 80개 영화관을 대상으로 2000병을 추가 지원(총 200개 극장에 손소독제 5000병 제공)했다.

더불어 전국 각 상영관은 상영관 안전 운영을 위한 극장 내 손소독제 비치, 자체 방역 실시, 전 직원 마스크 착용 등의 조치를 적극 시행하고 있으며 정부부처와 공동대응 조치를 통해 생활 속 위생·안전 제고 및 예방수칙 홍보를 위한 포스터·배너를 비치하고 관련 영상을 상영하는 등 관객 대상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가장 많은 상영관을 보유한 극장 3사(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도 극장 운영인력 출근 시 체온 측정을 시행하는 등 철저한 대응으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CGV는 전체 극장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롯데시네마는 확진자 동선 인접 1km 이내 영화관에 소독을 실시하고 상황대응팀을 운영하는 등 필수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메가박스는 상암월드컵경기장점에서 열화상 카메라(시설관리공단 제공)를 지점 내에 설치해 운영 중이다.

영진위는 이후에도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실효적인 상영관 지원과 국민의 안전한 문화생활 향유를 위한 대처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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