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3 (월)

중·러, 지난해 대북 정제유 5만3천t 공급…안보리 허용치 83%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중국과 러시아가 지난해 북한에 정제유 약 5만3천t을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20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공개한 지난해 대북 정제유 공급량 자료를 보면 중국이 2만2천730t, 러시아가 3만180t을 각각 공급했다.

두 나라의 대북 공급량을 합산하면 총 5만2천910t으로, 전년(4만8천430t) 대비 5천t가량 증가했다.

이를 배럴로 환산하면 약 41만 8천 배럴로, 안보리 대북 제재가 허용한 수입 한도(연 50만 배럴)의 83%에 해당하는 규모다.

연합뉴스

중·러, 작년 대북 정제유 5만3천t 공급…안보리 허용치 83%(PG)
[제작 이태호] 사진합성, 일러스트



minary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