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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서울시, 조합원 대상 ‘정비사업 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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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오프라인 강의

조합원 전문성·윤리의식 강화 교육

이데일리

정비사업 아카데미 커리큘럼 (사진=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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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서울시는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조합원 대상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온라인 과정은 현재 운영 중이며 오프라인 과정은 오는 3월부터 운영할 방침이다.

아카데미는 △조합임원 역량강화 교육과정 △정비사업 아카데미 일반교육과정 △정비사업 아카데미 심화교육과정 △정비사업 실무자 교육과정 △찾아가는 정비사업 주민학교 등으로 이뤄진다.

조합 임원들의 윤리의식과 권한·책임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정비사업의 이해 당사자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서울시가 지난해 진행한 ‘정비사업 아카데미’에는 총 5694명이 수강했다. 변호사, 회계사, 공무원 등 다양한 정비사업 전문가가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수강자들의 실무역량을 강화시키고 있다. 정비사업의 절차와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도와 정비사업의 추진과정의 투명성, 공정성을 향상시키고 이해관계자 간 갈등예방에도 기여해오고 있다.

교육과정은 서울시 클린업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교육은 서울특별시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수강할 수 있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우리시에는 정비사업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정비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고 한편 맞춤형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각 주체별로 구분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할 것”이라며 “특히 조합 임원, 상근직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여 투명하고 원활한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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