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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서울시, 조합·추진위 대상 '정비사업 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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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서울시 '정비사업 아카데미'에 참석한 조합원들이 강의를 듣고 있는 모습(서울시 제공). 2020.2.21/©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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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철 기자 = 서울시는 주택 정비사업을 원활하고 투명하게 추진 할 수 있도록 조합(추진위)임원, 조합원 등을 대상으로 '2020년 정비사업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개강하는 8개 과정은 Δ조합임원 역량강화 교육과정 Δ정비사업 아카데미 일반교육과정 Δ정비사업 아카데미 심화교육과정 Δ정비사업 실무자 교육과정 Δ찾아가는 정비사업 주민학교 Δ대학 연계형 정비사업 아카데미 Δ정비사업 아카데미 e-러닝 교육과정(입문·심화) 등이다.

서울시는 강좌를 통해 조합(추진위) 임원의 윤리의식을 강화하고 조합운영의 투명성을 강조할 방침이다. 또 조합원, 상근직원 등을 대상으로 사업추진역량 강화를 위해 일반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수료자를 대상으로 심화교육과정도 운영한다.

정비사업 담당 시·구 공무원을 대상으로는 담당업무에 대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운영 실무자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구역의 상황에 맞게 맞춤형 교육 및 상담도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교육과정은 공무원, 서울시민 등 누구나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수강할 수 있다. 오프라인 과정은 다음달부터 운영 할 계획이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연기될 수 있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정비사업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정비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고 한편, 맞춤형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각 주체별로 구분해 교육과정을 운영할 것"이라며 "특히 조합(추진위)임원, 상근직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투명하고 원활한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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