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도봉구,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 나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구내식당 휴무 월 2회로 확대 운영

뉴시스

【서울=뉴시스】도봉구청 전경. 2018.11.20. (사진=도봉구청 제공)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구청장과 직원, 산하기관, 유관 단체 등이 함께 참여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소상공인의 피해 파악과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전통시장 상인회 등이 참여하는 골목상권 모니터링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구는 최근 코로나19 발생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내식당 휴무를 월 1회에서 월 2회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구내식당 휴무일에 부서별로 쌍문동, 창동, 도봉동, 방학동을 권역별로 순회하며 골목식당을 이용해 소상공인들의 매출 늘리기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도봉구청 전직원 1600여명이 '도봉사랑상품권' 8000만원과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 1억 4800만원을 구매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힘이 되어주기 위해 직원, 유관기관이 힘을 합쳐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며 "소상공인 등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