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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투어콘서트 '내일은 미스터트롯' 티켓 주 구매층은 20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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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내일은 미스터트롯’ 표. 제공|인터파크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투어콘서트 ‘내일은 미스터트롯’ 티켓이 20일 오후 2시 오픈 10분만에 2만석이 매진돼 화제다.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티켓을 단독 판매하고 있는 인터파크에 따르면 티켓 예매자는 20대의 비중이 43.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예매자 연령대는 20대 43.3%, 30대 36.5%, 40대 10%, 50대 4.8%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해 11월 30일 판매한 ‘내일은 미스트롯’ 서울콘서트의 20대 예매자 비중이 23.4%였던 것과 비교해도 20대가 약 20%p나 증가한 결과다. 또한 2019년에 판매된 콘서트 전체에 대한 평균 20대 예매자 비중인 42%를 상회하는 수치로 트로트가 중장년층만 선호하던 장르에서 전 연령대가 즐기는 장르로 확대됐다는 것을 추측하게 한다.

또한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남녀 예매자 비중은 18.2%와 81.8%로 여성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여성 가수들이 주인공이었던 ‘내일은 미스트롯’ 서울 콘서트의 여성 예매자 비중이 66.3%던 것과 비교하면 아티스트가 남성으로 바뀌면서 여성 팬들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서울 콘서트 티켓 오픈에 연이어 21일 오후 1시 수원, 청주, 오후 2시 울산, 오후 3시 강릉, 광주 티켓이 오픈된다.

한편 오는 4월 18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1년 6개월 동안 국내 40여개 도시의 대장정에 참가하게 될 콘서트의 최종 라인업은 3월 초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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