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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신한은행, 대구광역시에 마스크 1만개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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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일 오후 대구 북구 매천동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질병관리본부와 전문 방역업체 관계자들이 방역을 하고 있다.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 등에 따르면 이곳에서 근무하던 A(25)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점포를 비롯해 청과물시장 일부 점포가 폐쇄됐다. 경매는 옆 동에서 정상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2020.2.20/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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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신한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급증한 대구광역시에 KF94 마스크 1만개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대구시는 이날 오전 청도 지역과 함께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신한은행이 지원한 마스크는 대구시 산하 사회복지단체들을 통해 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한금융그룹은 코로나19 감염증 사태와 관련해 지난 2일 그룹 내 회사들이 모두 참여하는 '종합지원대책'을 발표했으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밀알복지재단, 아이들과 미래재단 등 단체들과 협업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KF94 마스크 20만개를 지원한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증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힘을 보태고자 마스크 추가 지원을 신속하게 결정했다"고 전했다.

신한은행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대출 지원, 원금 상환 유예, 대출 금리 감면 등 금융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중국 수출기업들의 금융 애로사항 해결을 돕기 위한 신속대응반도 운영 중이다.
d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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