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드론을 투입해 AI방역을 하고 있다.(사진=고창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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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철대도래지의 AI(조류인플루엔자) 방역활동에 드론을 투입했다.
고창군은 철새도래지인 동림저수지에 대해 주요 도로는 살수차를 이용하고 농로 및 저수지 주변은 공동방제단 3개반의 방역활동을 통해 야생조수에 의한 AI차단에 나섰다고 밝혔다.
또, 소독차량이 접근하기 어려운 동림저수지 수변구역 50㏊에 대해서는 드론을 투입해 방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국내의 철새 분변에서 저병원성 AI항원이 지속적으로 검출되는 상황에서 고창군의 철새도래지인 동림저수지에 40만수의 가창오리가 날아옴에 따라 방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발생 전 사전차단과 농가의 적극적인 방역활동이 필요하다”며 “예방을 위해 철새도래지 출입을 삼가고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보이면 방역당국(1588-4060)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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