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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해남 미남축제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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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축제 요리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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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의 음식·요리 축제인 미남(味南)축제가 한국축제콘텐츠협회 주최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에서 축제프로그램 연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올해로 제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전국 모든 축제를 대상으로 지역경제·축제콘텐츠 발전에 기여한 축제를 선정해 시상한다.

미남축제는 먹거리를 통한 지역 대표 농수산물을 알리는 특색있는 기획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제 기간 '1촌 1식 푸드관'을 통해 읍면 특색있는 음식을 선보였다.

해남특산물을 활용한 마스터셰프 경연대회, 해남음식 특별전 등 해남 특산물을 활용한 특색있는 먹거리 프로그램은 호평받았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신생 축제인데도 13만6천여명이 축제장을 찾아 52억여원이란 직·간접 경제효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21일 "처음 개최했는데 전국 어느 축제와 견줘도 뒤지지 않은 명품축제로 평가받았다"며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먹거리 축제로서 정체성을 확고히 해 전국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남군은 지난해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해남 대흥사 일원에서 제1회 미남축제를 열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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