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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주한 영국대사관 "텀블러 가져오면 커피가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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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열리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홍보

뉴시스

[서울=뉴시스] 주한영국대사관 국제통상부의 마이크 웰치 참사관이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도화 엔지니어링 사옥 앞에서 개인 텀블러를 가져 온 시민들에 커피를 나눠주고 있다. (사진=주한영국대사관 제공) 20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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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주한영국대사관은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도화엔지니어링 본사 앞에서 개인 텀블러를 가져오면 무료로 커피를 나눠주는 '제로(0) 플라스틱' 이벤트를 진행했다.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 이날 이벤트에는 약 300여명이 참석해 커피를 즐겼다고 대사관 측은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주한영국대사관 국제통상부의 마이크 웰치 참사관은 "올해는 모두에게 중요한 해다. 전 세계 정부와 기업, 사회 구성원들의 진정한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웰치 참사관은 이어 "환경 오염이 없는 기술을 개발하고 활용하기 위해 함께 노력한다면 혁신은 빨라지고, 경제 규모는 커지며, 비용은 줄어든다"며 각국의 깨끗한 발전을 촉구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를 홍보하고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세계적인 노력과 협력을 촉구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영국 정부는 지난해 법적으로 구속력이 있는 '2050년 탄소배출량 순(純) 제로' 목표를 약속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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